목차 

1 높은 가격 전망들
2 낮은 가격 전망들
3 중간 가격 전망들 

 

 

2008년이후 등장한 비트코인만큼 가격 변동이 큰 자산은 없었습니다. 수천배 수만배 등락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가격변동이 큰 만큼 가격 전망도 다양합니다. 10억원에 이른다는 주장이 있는반면, 제로에 가깝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미래 가격에 대한 전망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여러 의견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비트코인은 자산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 가격은 본질 가치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교환가치에 의해 정해집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가 승인되고, 거래 된다는 것은 비트코인은 달러, 미국국채, 원유, 골드, 주택처럼 분명한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입니다. 

 

 

 

높은 가격 전망들 

 

 

- 캐시 우드(Cathie Wood) ARK 인베스트먼트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0,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녀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화폐의 표준이 될 것이며, 시가총액이 금의 시가총액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웨스 레이시(Wes Levitt) 토레토 헤드 오브 전략은 2031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470,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팀 드레이퍼(Tim Draper) 2022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250,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블록체인 캐피탈의 공동 창립자인 막스 카이저(Max Keiser) 202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400,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표명해 왔습니다. 그는 2021년에 비트코인을 "화폐의 미래"라고 언급했으며, 테슬라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인 바 있습니다. 다만, 머스크는 구체적인 가격 예측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 한국의 암호화폐 전문 작가 오태민은 2021년 말에 전망하기를,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이후 100,000달러에서 300,000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제도권의 참여 확대와 대규모 자본 유입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낮은 가격 전망들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비트코인을 "21세기의 튤립 버블"이라고 비판하며, 궁극적으로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비트코인을 "쥐약"이라고 칭하며, 장기적인 가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닛케이 아시아 리뷰의 2022년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3,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는 2021 5,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 문제를 지적하며 테슬라에서의 비트코인 결제를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중간 가격 전망들

 

 

- 크립토퀀트의 CEO인 기영주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에 비트코인 가격이 50,000달러에서 100,0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은 2024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0,000달러에서 100,000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파운드스톤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케빈 웨델(Kevin Wadell) 2023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약 50,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오태민 작가는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규제 환경 변화, 시장 심리, 기술적 요인 등이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목차 

1 비트코인 반감기 효과 
2 2012년 첫번째 반감기 
3 2016년 두번째 반감기
4 2020년 세번째 반감기
5 2024년 네번째 반감기 

 

 

지난주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가 완성됐습니다. 매번 비트코인 반감기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같을까요? 아니면 이미 선반영이 됐기 때문에 반감기 효과가 없을까요? 이번에는 다르다는 적용될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비트코인 특유의 가격 변동성은 나타나겠지만 다음 반감기인 2028년이후면 비트코인의 추가 공급은 거의 없게됩니다. 지금부터 2030년까지 비트코인을 더욱 주목해야할 이유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의 효과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에는 다음과 같은 변화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채굴 보상 감소: 반감기마다 블록 채굴에 대한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희소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채굴 난이도 조정: 보상 감소로 인해 일부 채굴자들이 채굴을 포기할 수 있으며, 이는 채굴 난이도를 낮추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난이도 조정은 블록 생성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가격 변동성: 반감기 전후로 시장 심리와 수요 공급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공급 감소가 가격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4. 시장 관심도 증가: 반감기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투자자들의 유입과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채굴 산업 변화: 보상 감소로 인해 채굴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채굴 산업의 구조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대규모 채굴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장기적 영향: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을 제한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메커니즘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반감기를 마친 비트코인

 

 

 

 

 

1. 2012년 11 (첫 번째 반감기) 최고 80배 상승 

 

 

   - 블록 보상이 50 BTC에서 25 BTC로 감소

   - 반감기 이전에는 가격 상승, 이후에는 일시적 하락 후 상승 추세 지속

   - 2013년 말에는 당시 최고가인 약 1,000 달러 기록

   - 최고 가격 상승률: 반감기 시점 대비 약 8,000% 상승 ( 12달러에서 1,000달러로)

   - 최고 가격 도달 기간: 반감기 후 약 12개월

 

 

 

 

2. 2016년 7 (두 번째 반감기) 최고 28배 상승 

 

 

   - 블록 보상이 25 BTC에서 12.5 BTC로 감소

   - 반감기 전후로 가격 변동성 증가, 이후 2017년 말까지 가격 급등

   - 2017 12월에는 당시 최고가인 약 19,500 달러 기록

   - 최고 가격 상승률: 반감기 시점 대비 약 2,800% 상승 ( 650달러에서 19,500달러로)

   - 최고 가격 도달 기간: 반감기 후 약 18개월

 

 

3. 2020년 5 (세 번째 반감기) 최고 8배 상승 

 

 

   - 블록 보상이 12.5 BTC에서 6.25 BTC로 감소

   - 반감기 이전에는 COVID-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가격 급락, 이후 빠른 회복세

   - 2021 4월에는 당시 최고가인 약 64,800 달러 기록

   - 최고 가격 상승률: 반감기 시점 대비 약 800% 상승 ( 8,500달러에서 64,800달러로)

   - 최고 가격 도달 기간: 반감기 후 약 11개월

 

 

4. 2024년 5 (네 번째 반감기) ?? 

 

 

   - 블록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감소 예정

   -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 예상

   - 반감기 전 저점 2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5배 상승

   - 선반영해서 오를 가격이 없다는 주장과 이번에도 4배정도 오른다는 주장이 대립 

   - 연말까지 2배정도 가격 상승을 예상

 

 

목차 

1 골드 가격 최고가 경신 
2 골드바 얼마에요? 1키로 바에 1억원 넘어서
3 비트코인 1개 = 골드바 1개 
4 비트코인은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

 

골드, 금 가격이 연일 상승세다.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이다. 코로나 이후 풀린 유동성으로 미국 인플레이션은 3.5%를 기록중이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가치와, 인플레이션 헤지로서 금의 자산 가치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골드를 보유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금 ETF를 매입하거나, 실물 금을 매입하거나, 금 관련 주식을 사는 것이 그 방법이다. 이중 실물 금을 매입할때 자주 쓰이는 골드바는 얼마일까?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골드 가격 최고가 연일 경신

 

자고나면 금값은 올라있다. 20년전에 돌반지 한 돈에 4만원 남짓이었다. 지금은 4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20년동안 10배이상 오른 셈이다.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만큼이나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연일 오르는 골드, 과연 어디까지 오르게 될까?

 

 

골드가격, 일온스에 2300달러를 넘어서다

 

골드바 한개에 1억원 넘어서다

 

우리가 선물로 거래하는 골드, 금의 단위는 온스다. 현재 선물 가격은 온스당 2350달러 내외다. 그럼 골드바는 얼마일까? 은행이나 금거래소에서 판매하는 골드바는 대략 세가지로 구분된다. 10그람, 100그람, 1000그람. 1키로 골드바는 1억원을 넘어섰다. 100그람 소형 골드바도 일천만원을 넘어섰다. 골드를 현물로 사고팔때는 마진이 있기때문에 일종의 수수료를 지불해야함을 고려하면 현물 금을 갖고있는게 이득인가 싶지만, 금은 위험 헷지자산이라 현물로 금고에 골드바를 갖고있으려하는 수요가 상당하다. 일억원 골드바 10개면 10억이다.  금고에 골드바 10개정도 있으면 듬직하겠다~~~~~~~~~

 

 

 

비트코인 한개 = 골드바 1키로

 

디지털 골드 비트코인도 가격이 계속올라 1개에 일억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한개와 골드바 1키로가 거의 같은 가격이다. 100년전인 1913년에 골드가 약 20달러로 지금의 100분의 1 수준이었다. 100년에 100배 오른셈이다. 

 

 

 

 

 

비트코인은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

 

일부 비트코인이 2억간다, 4억간다, 10억간다, 아니다 수년내 소멸한다는 주장이 양립하지만, 금이 100년새 100배 오른 것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년후에 지금보다 100배 오른 100억이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가 않다. 시간과 인플레이션은 이렇게 무서운 존재다. 단,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는 한에서 말이다.

 

 

 

https://minimax010.tistory.com/28 

 

금 값 오르기 딱 좋은 날들이네

목차 1 요약. 금값 상승의 요인 2 경제적 요인 3 수요와 공급 - 중앙은행 ETF 4 지정학적 요인 5 기타 요약: 금값 상승의 요인 금값이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2400

minimax010.tistory.com

 

 

 

 

목차 

1 기축통화 몰락의 역사 
2 영국 파운드의 몰락, 미국에 2006년까지 갚은 전쟁빚 
3 미국에 전쟁차관을 2006년까지 60년간 갚은 영국 
4 달러 기축, 부레튼우즈 체제의 출발 
5 엔,위안,유로의 달러공격
6 달러 독주의 시대는 계속된다
7 비트코인은 달러 기축을 위협할까?

 

 

최근 부자아빠로 유명한 기요사키가 미국 부채가 통제불능 상태라서, 미국 경제는 몰락하고 자산시장도 몰락한다는 주장을 폈다. 과연 미국 경제는 무너지고 달러 기축통화 지위는 붕괴될까?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는 비트코인 때문에 달러 힘이 약해질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과연 기축통화들은 어떻게 무너졌고, 달러는 어떻게 될지 살펴보자. 

 

 

 

https://www.seoul.co.kr/news/economy/2024/04/08/20240408500071

 

부자아빠 “미국, 사실상 파산 상태…자산시장 무너질 것”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미국의 부채 리스크를 지적하며, 시장 붕괴 가능성을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7일(현지시간) 엑스에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거

www.seoul.co.kr

 

 

 

 

스페인,네덜란드,영국 기축통화의 몰락 역사

 

 

1. 스페인 은 (16세기 - 17세기 초반):

- 1500년부터 1650년까지 스페인은 아메리카에서 약 1 8천만 페소( 7,500)의 은을 유입했습니다.

- 이로 인해 유럽에서는 1500년부터 1650년까지 물가가 약 400% 상승하는 '가격혁명'이 발생했습니다.

- 하지만 스페인은 국내 산업 발전에 소홀하고 귀금속에 의존하다 보니, 17세기 들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 30년 전쟁(1618-1648) 등 잦은 전쟁으로 스페인의 국력은 크게 쇠퇴했고, 은의 기축통화 지위도 약화되었습니다.

 

2. 네덜란드 길더 (17세기 - 18세기 초반):

- 17세기 네덜란드는 유럽 무역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해상 무역과 금융업이 발달했습니다.

- 1609년부터 1713년까지 네덜란드 중앙은행(Amsterdam Wisselbank)은 안정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하여 길더화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 하지만 1780년대 4차 영국-네덜란드 전쟁(1780-1784)으로 네덜란드는 많은 식민지를 잃고 경제적 타격을 입었습니다.

- 이후 나폴레옹의 점령(1795-1813)으로 인해 네덜란드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고, 길더화의 위상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3. 영국 파운드 (18세기 후반 - 20세기 초반):

- 1800년경 영국은 세계 GDP의 약 5%를 차지하며 최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습니다.

- 1821년부터 1914년까지 영국은 금본위제를 유지하며 파운드화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 하지만 1차 세계대전(1914-1918)으로 영국은 GDP의 약 30%에 해당하는 전쟁 비용을 지출했고, 전후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2차 세계대전(1939-1945) 이후에는 미국에 약 30억 파운드의 빚을 지게 되었고, 1949년 파운드화를 30% 평가 절하하며 기축통화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은

 

 

2차 세계 대전으로 무너진 영국 파운드

 

 

 

2차 세계대전 중 영국은 막대한 전쟁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원조를 받았습니다. 이는 무기 구매, 군수 물자 조달, 전쟁 물자 수송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1. 렌드-리스 정책 (Lend-Lease Act, 1941-1945):

- 미국은 영국 등 연합국에 전쟁 물자를 "대여"하는 형식으로 지원했습니다.

- 영국은 이를 통해 약 310억 달러(현재 가치로 약 5,000억 달러) 상당의 원조를 받았습니다.

 

2. 영국의 해외 자산 매각:

- 전쟁 초기 영국은 미국에서 전쟁 물자를 구매하기 위해 보유 중이던 해외 자산을 대거 매각했습니다.

- 1940년부터 1941년 사이 영국은 약 20억 달러 상당의 해외 자산을 처분했습니다.

 

3. 전쟁 차관 (War Loan):

- 1945 12월 영국은 미국으로부터 약 44억 달러(현재 가치로 약 5,800억 달러)의 차관을 받았습니다.

- 이 차관은 2006년에 이르러서야 완전히 상환되었습니다.

 

전쟁 종료 후 영국은 막대한 채무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1945년 영국의 국가 부채는 GDP의 약 250%에 달했고, 산업 기반도 크게 약화된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은 전후 복구 과정에서 미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파운드화의 기축통화 지위도 점차 약화되었습니다.

 

반면 미국은 전쟁을 거치며 산업 기반이 크게 확대되었고, 막대한 금 보유량을 바탕으로 경제적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후 브레턴우즈 체제 하에서 달러화가 새로운 기축통화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길더

 

 

 

미국에 전쟁차관을 2006년까지 60년넘게 갚은 영국

 


 

1945 12, 영국은 미국으로부터 약 44억 달러(현재 가치로 약 5,800억 달러)의 차관을 받았습니다. 이 차관에 대한 상환은 1950년에 시작되어 2006 12 29일에 마지막 상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영국은 이 기간 동안 총 78 5,000만 달러(최종 상환 시점 기준)를 상환했습니다.

 

- 원금: 44억 달러

- 이자: 34 5,000만 달러

 

이 차관은 50년 만기,  2%의 이자율이 적용되었으며, 최종 상환액은 원금의 약 1.8배에 달했습니다. 2006 12 29, 영국 재무부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마지막 상환금 8,370만 달러를 송금하며 60년 넘게 이어진 상환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선 답변에서 제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영국이 2006년까지 전쟁 차관을 모두 상환한 것은 맞지만, 상환 총액은 원금의 1.8배 수준이었습니다.

 

 

 

브레튼 우즈 체제의 출발

 

 

브레턴우즈 체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통화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944 7월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서 열린 연합국 화폐금융회의(United Nations Monetary and Financial Conference)에서 탄생했습니다. 이 체제의 설계에는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덱스터 화이트(Harry Dexter White)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제안:

- 케인즈는 '국제청산동맹'(International Clearing Union)이라는 초국가적 중앙은행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 이 기구는 '뱅코르'(Bancor)라는 국제 통화를 발행하여 국가 간 무역 불균형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것이었습니다.

- 케인즈의 계획은 각국이 무역 흑자나 적자에 따라 뱅코르를 축적하거나 차입하도록 했습니다.

 

2. 해리 덱스터 화이트의 제안:

- 화이트는 '국제안정기금'(International Stabilization Fund)이라는 국제기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 이 기금은 회원국의 출자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국제 통화 안정과 국가 간 무역 촉진을 목표로 했습니다.

- 화이트의 계획에서는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하고, 다른 통화는 달러화에 고정 환율로 연동되도록 했습니다.

 

회의 결과 화이트의 제안이 대부분 받아들여졌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현 세계은행)이 설립되었습니다. 브레턴우즈 체제에서는 달러화를 금과 연계하고(1온스=35달러), 다른 통화는 달러화에 고정 환율로 연동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후 국제 통화 질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 들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 등으로 달러화의 금 태환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브레턴우즈 체제는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결국 1971년 닉슨 대통령이 달러화의 금 태환을 중지하면서 브레턴우즈 체제는 붕괴되었고, 1973년 변동 환율 제도로의 이행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엔,위안,유로의 달러 공격 

 

유로화, 엔화, 위안화는 각각 다른 시기에 다른 방식으로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에 도전해왔습니다.

 

1. 유로화:

- 1999년 유로화 출범 이후, 유로존 경제의 규모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달러화의 대안으로 부상했습니다.

- 2000년대 중반까지 유로화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일부에서는 유로화가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그러나 2010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유로존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면서, 유로화의 위상은 약화되었습니다.

 

2. 엔화:

- 1980년대 일본 경제의 급성장과 함께 엔화의 국제적 사용이 확대되었습니다.

-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엔화의 국제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 그러나 1990년대 초 버블 경제 붕괴 이후 일본은 장기 경제 침체에 빠졌고, 엔화의 국제적 역할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3. 위안화:

- 2000년대 이후 중국 경제의 급성장과 함께 위안화의 국제적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습니다.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정부는 위안화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 2015 IMF SDR 바스켓에 위안화가 포함되면서, 위안화의 국제적 지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 그러나 자본 통제, 환율 관리 등 중국 금융시장의 제한적 개방으로 인해 위안화의 국제적 사용은 아직 제한적인 수준입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여전히 국제 무역과 금융 거래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글로벌 외환 보유액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60.9%인 반면, 유로화는 20.5%, 엔화는 5.7%, 위안화는 2.0%에 그쳤습니다.

 

향후에도 유로화, 엔화, 위안화 등 주요 통화들은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 경제의 성장과 위안화 국제화 추진은 달러화에 대한 가장 큰 도전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들 통화가 달러화를 대체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미국, 달러 독주의 시대 

 

달러화는 유로화, 위안화, 엔화 등 다른 주요 통화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제 통화 체제에서 굳건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기인합니다.

 

1. 네트워크 효과: 달러화는 오랜 기간 동안 국제 무역과 금융 거래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달러화의 지위는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2. 미국 경제의 규모와 안정성: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글로벌 GDP의 약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경제는 다른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이는 달러화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3. 미국 금융시장의 발달: 미국의 채권, 주식 등 금융상품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동성이 높습니다. 이는 국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며,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뒷받침합니다.

 

4. 위안화와 엔화의 한계: 중국과 일본은 무역 규모 면에서 미국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이지만, 위안화와 엔화는 아직 달러화를 대체할 만한 수준으로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자본 통제와 일본의 장기 경제 침체는 이들 통화의 국제화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5. 유로화의 구조적 문제: 유로화는 달러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국제 통화이지만, 유로존 내 국가 간 경제 격차, 재정 통합의 어려움 등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는 유로화의 장기적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6. 관성과 정책적 지원: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 지위는 단기간에 쉽게 바뀌기 어려운 관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와 연준은 통화 정책, 국제 협력 등을 통해 달러화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달러화는 여전히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국제 경제 역학 관계의 변화, 새로운 형태의 화폐 등장 등에 따라 달러화의 위상이 도전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달러를 대체할까?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가 단기간 내에 무너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여러 요인에 의해 달러화의 위상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가상자산의 부상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뒷받침하는 요인:

- 미국 경제의 규모와 안정성: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달러화의 광범위한 사용: 국제 무역 결제, 외환 거래, 주요 상품 가격 표시 등에서 달러화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미국 금융시장의 발달: 미국의 채권, 주식 등 금융상품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동성이 높습니다.

 

2. 달러화의 위상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

-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지속: 무역 불균형으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는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다극화되는 국제 경제 질서: 중국, 유럽연합 등 다른 경제 강국들의 부상으로 국제 경제 질서가 다극화되면서 달러화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습니다.

- 대안 통화의 부상: 유로화, 위안화, 가상자산 등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는 통화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달러화의 위상이 도전받을 수 있습니다.

 

3. 비트코인과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

- 비트코인의 한계: 비트코인은 높은 가격 변동성, 제한된 거래 처리 속도, 규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 가상자산의 영향: 그러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부상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도전으로 작용하며, 달러화의 위상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등장: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자국 화폐와 연계된 디지털 화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가상자산과는 별개로 달러화의 위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국제 경제 질서의 변화, 새로운 형태의 화폐 등장 등에 따라 도전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자체보다는 가상자산과 디지털 화폐라는 보다 넓은 흐름이 달러화의 위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02060465538

 

 

목차 

1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의 
2 반감기주기와 보상 감소 
3 반감기의 목적과 의의 
4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 
5 반감기의 영향과 채굴생태계
6 향후 반감기 일정과 전망
7 현재 전체 공급량의 92% 
8 2030년이면 총량의 99% 공급끝나

 

2024년은 비트코인 반감기이다. 매년 4년마다 비트코인은 반감된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양이 정해진 희소성이 있는 자산이다. 반감기, 희소성이 디지털 금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 

 

2024년 기준 비트코인은 약 92%가 채굴되었다. 현재의 반감기가 지속되어서 2030년이면 전체 비트코인의 99%가 확정되며, 2140년이면 비트코인의 채굴은 마무리된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공급은 실질적으로 2030년이면 마무리 되는 구조다. 

 

자산으로서 가격변동이 심하지만, 디지털 골드로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30년이면 이제 더이상의 비트코인 공급은 없다는 심리적 공급절벽이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 또한 자산이라서 가격변동은 불가피하다. 특히 가상자산으로서 큰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변동성보다 우리가 더 주목해야하는 포인트는 자산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은 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구성요소이다. 미국 지수를 장기 분할 매수하듯이 비트코인을 장기 분할 투자해야하는 이유다. 

 

 

 

1.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의

 

 

 

비트코인 반감기(Bitcoin Halving)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를 말한다.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이 블록을 생성할 때마다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는 구조인데, 이 보상이 약 4년마다 반으로 감소하는 것이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프로토콜에 내장된 메커니즘으로, 사토시 나카모토가 설계 단계부터 계획한 것이다.

 

 

2. 반감기 주기와 보상 감소

 

 

비트코인 반감기는 매 210,000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발생한다. 비트코인 블록은 평균 10분마다 하나씩 생성되므로, 대략 4년에 한 번꼴로 반감기가 도래하는 셈이다. 최초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블록당 50BTC였다. 이후 첫 번째 반감기인 2012 11월에는 25BTC로 줄었고, 2016 7월 두 번째 반감기 때는 12.5BTC로 감소했다. 2020 5월에는 세 번째 반감기가 발생하여 현재는 블록당 6.25BTC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3. 반감기의 목적과 의의

 

반감기의 주된 목적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반감기를 통해 신규 발행량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감으로써 희소성을 높이고 가치를 유지하려 하는 것이다. 이는 금과 같은 제한된 자원의 속성을 모방한 것으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4. 반감기와 비트코인 가격

 

 

역사적으로 반감기 이벤트는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왔다. 신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는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반감기 직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사례가 많다. 다만 이는 시장 심리와 투자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반감기가 가격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5. 반감기의 영향과 채굴 생태계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생태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블록 보상이 줄어들면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감소하므로, 채굴 난이도 조정이나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이에 적응해야 한다. 때로는 채산성이 맞지 않는 채굴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기도 한다. 한편, 반감기로 인한 공급 감소는 장기적으로 채굴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향후 반감기 일정과 전망

 

 

 

다음 반감기는 2024년 경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2140년까지 약 30번의 반감기가 더 남아있다. 2140년 마지막 반감기가 일어나면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21,000,000BTC에 도달하고, 더 이상의 신규 발행은 없게 된다. 이후에는 거래 수수료만이 채굴자들의 보상이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생태계는 반감기를 거듭하며 점진적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디지털 자산의 화폐 정책을 구현한 선구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중앙은행의 통제 없이도 발행량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관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나아가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가치 저장 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금과 같은 제한된 자원의 속성을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만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과거 사례만으로 미래를 단언할 순 없기 때문이다. 또한 반감기 자체가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를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제공하는 효용, 즉 탈중앙화되고 검열 저항적인 가치 교환 수단으로서의 기능에서 비롯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단순한 기술적 이벤트를 넘어, 화폐 발행과 유통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을 촉발한 혁신이다. 중앙 권력의 통제 없이도 화폐 정책을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도 반감기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능할 것이며,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의 진화와 성장, 그리고 화폐의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을 것이다.

 

 

7. 현재 전체 공급량의 92%

 

 

2023 4 9일 기준, 채굴된 비트코인의 총량은 약 19,342,043 BTC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 BTC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 중 약 92.1%가 이미 채굴되었습니다. 나머지 약 165 BTC는 앞으로 향후 약 118년 동안 (2140년까지) 점진적으로 채굴될 예정입니다.

 

채굴된 비트코인의 정확한 수량은 실시간으로 변동하므로, 최신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탐색기 웹사이트(blockchain.info, blockchair.com )에서 현재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의 총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설계 방식인 반감기(Halving)에 의해 결정됩니다. 21만 블록( 4)마다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설계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8.2030년이면 총량의 99% 공급끝나 공급절벽

 

  

현재 예정된 향후 반감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4 5 (예상): 블록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감소

- 2028 5 (예상): 블록 보상이 3.125 BTC에서 1.5625 BTC로 감소

 

2030년은 2028년 반감기 이후에 해당, 따라서 2030년까지는 블록 보상이 1.5625 BTC로 유지될 것이다.

 

2030년까지 채굴될 비트코인의 대략적인 양을 추정해보면:

 

- 2024년 반감기까지: 656 ( 1.8) 동안 하루 900 BTC 채굴 (6.25 BTC * 144 블록/) = 590,400 BTC 채굴 예상

- 2024년에서 2028년 반감기까지: 1,460 ( 4) 동안 하루 450 BTC 채굴 (3.125 BTC * 144 블록/) = 657,000 BTC 채굴 예상

- 2028년 반감기부터 2030년까지: 730 ( 2) 동안 하루 225 BTC 채굴 (1.5625 BTC * 144 블록/) = 164,250 BTC 채굴 예상

 

따라서 2030년까지 추가로 채굴될 비트코인의 양은 대략 1,411,650 BTC (590,400 + 657,000 + 164,250)로 추정된다.

 2030년까지 총 채굴량은 약 20,753,693 BTC (19,342,043 + 1,411,650)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약 98.8%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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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트코인의 탄생과 정의 
2 혁신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 
3 비트코인의 발행, 유통, 채굴 
4 익명성과 보안성 그리고 위험성 
5 비트코인 투자, 기회와 위험
6 비트코인의 미래와 과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고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다시 가격은 상승해서 역사적 최고점을 기록중이다. 투자자산의 포트폴리오 일부로 제도권 시장에 들어온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비트코인의 탄생과 정의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인물이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제안되었다. 기존 화폐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앙 기관의 통제 없이 개인 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화폐로 설계되었다. 비트코인은 중앙 관리 기관 없이 P2P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며, 이용자들이 직접 거래 내역을 검증하고 기록하는 분산 원장 시스템을 사용한다.

 

 

2. 혁신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의 근간이 되는 기술은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을 담은 블록들이 체인처럼 연결된 분산 데이터베이스로, 투명성과 보안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한 번 기록된 거래 내역은 누구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 비트코인의 발행과 유통, 채굴

 

비트코인은 채굴(Mining)이라는 과정을 통해 발행되고 유통된다. 채굴자들은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사용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고,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얻는다. 이렇게 채굴된 비트코인은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거나 개인 간 직접 거래된다. 비트코인의 총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모든 비트코인이 채굴되면 더 이상 새로운 비트코인은 발행되지 않는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4. 익명성과 보안성, 그리고 위험

 

 

비트코인은 거래 시 실명을 사용하지 않고 주소(public key)를 사용하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된다. 또한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거래의 보안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이러한 익명성이 자금세탁이나 불법 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각국 정부의 규제 대상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해킹이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자산 손실의 위험도 존재한다.

 

 

5. 비트코인 투자, 기회와 위험

 

 

비트코인은 양이 한정된 희소한 자산이다. 4년마다 반감기를 거치면서 채굴량이 줄어드는 구조이다. 2024년 현재 비트코인의 전체 발행예정량의 92%수준까지 발행됐다. 2030년이면 대략 99% 발행이 완료된다. 이론적으로 2140년까지 채굴은 이어지지만 이미 90% 공급된 자산이다. 2100만개는 매우 많은 숫자이지만 금보다도 한정된 재화라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는 매우 높다. 

 

 

비트코인은 투자 자산으로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시장 수요에 따라 크게 변동하는데, 이는 투기적 거래를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가격 상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하지만 급격한 가격 하락의 위험도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비트코인 투자에는 높은 위험이 따르며, 투자 원금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정부의 규제 정책 변화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금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비교. 아직 비트코인의 금의 10% 수준이다.

 

 

 

 

6. 비트코인의 미래와 과제

 

 

비트코인은 금융의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먼저 비트코인의 가치 안정성 문제를 들 수 있다. 극심한 가격 변동성은 비트코인의 화폐로서의 기능을 제한한다. 또한 거래 속도나 수수료 문제, 높은 전력 소모량 등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자금세탁 등 불법 활동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하다.

 

비트코인은 분산화와 탈중앙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금융 혁신의 길을 열었다. 블록체인이라는 혁신적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동시에 가치 변동성, 보안 이슈, 규제의 불확실성 등 많은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트코인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우리의 경제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의 미래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https://minimax010.tistory.com/24

 

비트코인 반감기

목차 1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의 2 반감기주기와 보상 감소 3 반감기의 목적과 의의 4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 5 반감기의 영향과 채굴생태계 6 향후 반감기 일정과 전망 7 현재 전체 공급량의 9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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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0) 2024.04.04
목차 
1 비트코인 이더리움 어떻게 거래하지?
2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하기 
3 개인간 거래 

 

비트코인 이더리움 어떻게 거래하지?

비트코인이 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20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거래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가상화폐 거래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증권사 계좌처럼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과 직접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하기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다음 단계를 따르시면 됩니다.

마치 주식 거래 할 때 증권사를 이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은행 계좌, 신분증이 있으면 계좌 개설이 모바일로 모두 가능합니다.

 

 

a. 거래소 선택 및 회원가입

- 업비트, 빗썸 등 국내 주요 거래소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 선택한 거래소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명 인증 및 본인 확인을 위한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b. 원화 입금

-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입금 계좌로 원화를 입금합니다.

- 빗썸은 농협계좌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 입금이 완료되면, 거래소 내 원화 잔고에 입금액이 반영됩니다.

 

c. 비트코인 구매

- 원화 잔고를 이용하여 비트코인을 구매합니다. 시장가 또는 지정가 주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구매한 비트코인은 거래소 내 지갑에 보관됩니다.

 

d. 비트코인 출금 및 보관

- 필요한 경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으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지갑은 하드웨어 지갑, 소프트웨어 지갑, 종이 지갑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2. 개인 간 거래(P2P)

개인 간 거래는 중개자 없이 개인들 간에 직접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방식입니다.

 

a. P2P 거래 플랫폼 이용

- 로컬비트코인즈, 팍스풀 등의 P2P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여 거래 상대방을 찾습니다.

- 거래 조건(가격, 수량, 결제 방식 등)을 협의하고, 거래를 진행합니다.

 

b. 직접 거래

-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거래 상대방을 직접 찾아 거래합니다.

- 안전한 거래를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상대방과 거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트코인 거래 시 주의사항:

- 가상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 개인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거래소 계정 및 개인 지갑의 보안에 신경 써야 합니다.

- 개인 간 거래 시, 거래 상대방의 신뢰도를 확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가상화폐에서 가장 시총이 높고 거래가 많은 메이저 코인이다.

그러나 둘은 개발 목적과 사용처가 다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개발 목적

- 비트코인: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중개자 없이 개인 간 거래를 가능케 하고, 이중 지불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 이더리움: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DApps)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스마트 계약 기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2. 스마트 계약

- 비트코인: 스마트 계약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복잡한 계약 조건을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 이더리움: 튜링 완전한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여, 다양한 조건과 로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DApps 개발과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더리움 챠트

 

3. 블록 생성 시간

- 비트코인: 블록 생성 시간은 평균 10분입니다.

- 이더리움: 블록 생성 시간은 평균 15초입니다. 더 빠른 거래 처리가 가능합니다.

 

4. 합의 알고리즘

- 비트코인: 작업 증명(Proof of Work, PoW)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 이더리움: 현재는 PoW를 사용하지만, 향후 지분 증명(Proof of Stake, PoS)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5. 공급량

- 비트코인: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 이더리움: 총 발행량에 제한이 없으며, 현재 연간 약 1,800만 개의 이더리움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6. 활용 분야

- 비트코인: 주로 가치 저장 수단, 투자 자산, 결제 수단 등으로 활용됩니다.

- 이더리움: DeFi (탈중앙화 금융), NFT (대체 불가능 토큰), 다양한 분야의 DApps 등에 활용됩니다.

 

 

 

요약하면,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화폐 시스템에,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과 결제에,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과 DApps 개발에 더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제한되고, 반감기를 거치면서 채굴 숫자도 줄어들기 때문에 금을 대체하는 디지털 골드로서 가치가 높다. 그래서 보통 가상자산에 투자할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50대 25 비율로 투자하라는 조언을 자주 듣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25%는 알트코인 투자로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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