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트레이딩은 기간과 방법에 따라 스캘핑, 데이트레이딩, 스윙 트레이딩, 포지션 트레이딩, 가치투자로 나뉜다. 각 트레이딩 방법에 따라 트레이딩 매매법이 다르게 쓰인다.

 

스캘핑

스캘핑은 찰라매매다. 수초만에 매수와 매도가 이뤄진다. 따라서 거래량이 많고 가격 변동폭이 큰 종목이 유리하다. 호가창과 분봉챠트를 보면서 매매가 이뤄진다. 전설적 단기투자자 마하세븐은 호가창과 5분봉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매수후 예상대로 상승하면 수익을 실현하며 매도하고, 반대로 움직이면 손절매를 단행한다. 손절매는 여러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손절컷, 본전컷,트레일링컷, 타임컷 등의 방법이 있다. 여러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원칙적 손절매이다. 투자자마다 다른 손절 원칙을 갖고있지만, 대체로 -5%에 이르면 손절한다거나, 하루 손실액을 정해놓고 투자총액의 1%를 넘으면 손절한다는 등 다양한 원칙이 있다. 중요한 것은 손절은 대부분의 투자자가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반드시 손절을 원칙에 따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캘핑을 하는 유명한 개인투자자로는 바른다른 투레이더나 만쥬 트레이더가 있다. 이들은 키움 실전 투자대회에서 수백퍼센트에 이르는 수익을 올려 유명세를 탔다. 관련 영상은 아래에 첨부. 키움 영웅 실전 투자대회에 나오는 많은 투자자들이 실제 스캘핑 트레이더들이다. 

 

https://youtu.be/ej8vE9Keysc?si=LxxjN0a-UgJLC5Cc

 

데이트레이딩

말 그대로 하루에 승부를 보는 방법이다. 보통 하루정도를 보유하고 파는 거래기법이다. 스캘핑이 수초, 찰라의 매매라면 데이트레이딩은 하루 정도의 시간을 기간으로 한다. 장초반에 매수해서 장중에 매도를 하거나, 반대로 전날 장후반에 매수해서 당일 장 초반에 파는 종가매매가 데이트레이딩에 해당된다.  나의 월급독립 프로젝트, 나의 투자는 새벽4시에 시작된다의 저자 유목민도 데이트레이더에 가깝다. 그는 주로 단기에 거래해서 5일 내에 승부를 보는 방식으로 하기때문에 완전한 데이트레이더는 아니지만 종가에 매매해서 장초반에 매도한다는 방식에서는 데이트레이딩으로 볼 수 있다. 

 

스윙트레이딩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달 정도 보유한후 매도하는 방식이다. 데이트레이딩이 24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에 비해 스윙트레이딩은 이보다 길게 투자 기간을 가져간다. 중기적 호재가 있거나, 급등이후 눌림목 구간에서 매집후 이익이 나면 매도하는 방식이다. 여러 방식이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눌림목 매매다. 대량거래 장대양봉이후 거래량이 급감하고 주가도 하락할 때 매수해서 전고점, 즉 저항선을 뚫을 때 수익을 실현해 나가는 방법이다. 추세매매는 이와 다르게 저항선을 돌파할 때 추가매수하는 방법이다. 한국의 많은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단타는 스캘핑은 아니고, 데이트레이딩이거나 스윙트레이딩에 가깝다. 

 

포지션 트레이딩

포지션 트레이딩은 이제 트레이딩이기보다는 투자에 가깝다. 왜냐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보유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6개월이상 기간 동안 주식을 보유하며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 바이앤 홀드 전략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기간 보유하기 때문에 기업의 본질가치를 찾아 투자하는 가치투자와도 비슷한 개념이다. 그러나 워렌 버핏식 장기 투자는 평생 소유할 주식을 찾기 개념이므로 가치투자가 반드시 포지션 트레이딩과 같다고 보기 어렵다. 포지션 트레이딩은 주가가 대세상승기일 때 사용하기 적합하다. 예를들어 2020년 코로나 반등이후 주가가 상승할 때는 대형우량주에 투자해서 장기 보유함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의 삼성전자, 미국의 애플이나 테슬라가 주요 해당 종목이 된다. 

 

나만의 방식 찾기

투자는 각양각색이다. 저마다 투자금이 다르고 투자 기질이 다르다. 따라서 트레이딩을 할 경우에는 시장상황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이 모든 투자에 있어 공통적으로 중요한 원칙이 있다.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1) 명확한 이유가 있는 매수 2) 손절매의 준수 3) 뇌동매매 금지 이 세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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