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의
2 반감기주기와 보상 감소
3 반감기의 목적과 의의
4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
5 반감기의 영향과 채굴생태계
6 향후 반감기 일정과 전망
7 현재 전체 공급량의 92%
8 2030년이면 총량의 99% 공급끝나
2024년은 비트코인 반감기이다. 매년 4년마다 비트코인은 반감된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양이 정해진 희소성이 있는 자산이다. 반감기, 희소성이 디지털 금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
2024년 기준 비트코인은 약 92%가 채굴되었다. 현재의 반감기가 지속되어서 2030년이면 전체 비트코인의 99%가 확정되며, 2140년이면 비트코인의 채굴은 마무리된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공급은 실질적으로 2030년이면 마무리 되는 구조다.
자산으로서 가격변동이 심하지만, 디지털 골드로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30년이면 이제 더이상의 비트코인 공급은 없다는 심리적 공급절벽이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 또한 자산이라서 가격변동은 불가피하다. 특히 가상자산으로서 큰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변동성보다 우리가 더 주목해야하는 포인트는 자산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은 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구성요소이다. 미국 지수를 장기 분할 매수하듯이 비트코인을 장기 분할 투자해야하는 이유다.
1.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의
비트코인 반감기(Bitcoin Halving)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를 말한다.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이 블록을 생성할 때마다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는 구조인데, 이 보상이 약 4년마다 반으로 감소하는 것이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프로토콜에 내장된 메커니즘으로, 사토시 나카모토가 설계 단계부터 계획한 것이다.
2. 반감기 주기와 보상 감소
비트코인 반감기는 매 210,000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발생한다. 비트코인 블록은 평균 10분마다 하나씩 생성되므로, 대략 4년에 한 번꼴로 반감기가 도래하는 셈이다. 최초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블록당 50BTC였다. 이후 첫 번째 반감기인 2012년 11월에는 25BTC로 줄었고, 2016년 7월 두 번째 반감기 때는 12.5BTC로 감소했다. 2020년 5월에는 세 번째 반감기가 발생하여 현재는 블록당 6.25BTC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3. 반감기의 목적과 의의
반감기의 주된 목적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반감기를 통해 신규 발행량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감으로써 희소성을 높이고 가치를 유지하려 하는 것이다. 이는 금과 같은 제한된 자원의 속성을 모방한 것으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4. 반감기와 비트코인 가격
역사적으로 반감기 이벤트는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왔다. 신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는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반감기 직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사례가 많다. 다만 이는 시장 심리와 투자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반감기가 가격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5. 반감기의 영향과 채굴 생태계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생태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블록 보상이 줄어들면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감소하므로, 채굴 난이도 조정이나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이에 적응해야 한다. 때로는 채산성이 맞지 않는 채굴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기도 한다. 한편, 반감기로 인한 공급 감소는 장기적으로 채굴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향후 반감기 일정과 전망
다음 반감기는 2024년 경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2140년까지 약 30번의 반감기가 더 남아있다. 2140년 마지막 반감기가 일어나면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21,000,000BTC에 도달하고, 더 이상의 신규 발행은 없게 된다. 이후에는 거래 수수료만이 채굴자들의 보상이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생태계는 반감기를 거듭하며 점진적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디지털 자산의 화폐 정책을 구현한 선구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중앙은행의 통제 없이도 발행량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관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나아가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가치 저장 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금과 같은 제한된 자원의 속성을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만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과거 사례만으로 미래를 단언할 순 없기 때문이다. 또한 반감기 자체가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를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제공하는 효용, 즉 탈중앙화되고 검열 저항적인 가치 교환 수단으로서의 기능에서 비롯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단순한 기술적 이벤트를 넘어, 화폐 발행과 유통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을 촉발한 혁신이다. 중앙 권력의 통제 없이도 화폐 정책을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도 반감기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능할 것이며,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의 진화와 성장, 그리고 화폐의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을 것이다.
7. 현재 전체 공급량의 92%
2023년 4월 9일 기준, 채굴된 비트코인의 총량은 약 19,342,043 BTC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BTC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 중 약 92.1%가 이미 채굴되었습니다. 나머지 약 165만 BTC는 앞으로 향후 약 118년 동안 (2140년까지) 점진적으로 채굴될 예정입니다.
채굴된 비트코인의 정확한 수량은 실시간으로 변동하므로, 최신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탐색기 웹사이트(blockchain.info, blockchair.com 등)에서 현재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의 총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설계 방식인 반감기(Halving)에 의해 결정됩니다. 매 21만 블록(약 4년)마다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설계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8.2030년이면 총량의 99% 공급끝나 공급절벽
현재 예정된 향후 반감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4년 5월 (예상): 블록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감소
- 2028년 5월 (예상): 블록 보상이 3.125 BTC에서 1.5625 BTC로 감소
2030년은 2028년 반감기 이후에 해당, 따라서 2030년까지는 블록 보상이 1.5625 BTC로 유지될 것이다.
2030년까지 채굴될 비트코인의 대략적인 양을 추정해보면:
- 2024년 반감기까지: 약 656일 (약 1.8년) 동안 하루 900 BTC 채굴 (6.25 BTC * 144 블록/일) = 약 590,400 BTC 채굴 예상
- 2024년에서 2028년 반감기까지: 약 1,460일 (약 4년) 동안 하루 450 BTC 채굴 (3.125 BTC * 144 블록/일) = 약 657,000 BTC 채굴 예상
- 2028년 반감기부터 2030년까지: 약 730일 (약 2년) 동안 하루 225 BTC 채굴 (1.5625 BTC * 144 블록/일) = 약 164,250 BTC 채굴 예상
따라서 2030년까지 추가로 채굴될 비트코인의 양은 대략 1,411,650 BTC (590,400 + 657,000 + 164,250)로 추정된다.
2030년까지 총 채굴량은 약 20,753,693 BTC (19,342,043 + 1,411,650)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약 98.8%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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