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의 
2 반감기주기와 보상 감소 
3 반감기의 목적과 의의 
4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 
5 반감기의 영향과 채굴생태계
6 향후 반감기 일정과 전망
7 현재 전체 공급량의 92% 
8 2030년이면 총량의 99% 공급끝나

 

2024년은 비트코인 반감기이다. 매년 4년마다 비트코인은 반감된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양이 정해진 희소성이 있는 자산이다. 반감기, 희소성이 디지털 금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 

 

2024년 기준 비트코인은 약 92%가 채굴되었다. 현재의 반감기가 지속되어서 2030년이면 전체 비트코인의 99%가 확정되며, 2140년이면 비트코인의 채굴은 마무리된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공급은 실질적으로 2030년이면 마무리 되는 구조다. 

 

자산으로서 가격변동이 심하지만, 디지털 골드로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30년이면 이제 더이상의 비트코인 공급은 없다는 심리적 공급절벽이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 또한 자산이라서 가격변동은 불가피하다. 특히 가상자산으로서 큰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변동성보다 우리가 더 주목해야하는 포인트는 자산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은 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구성요소이다. 미국 지수를 장기 분할 매수하듯이 비트코인을 장기 분할 투자해야하는 이유다. 

 

 

 

1.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의

 

 

 

비트코인 반감기(Bitcoin Halving)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를 말한다.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이 블록을 생성할 때마다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는 구조인데, 이 보상이 약 4년마다 반으로 감소하는 것이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프로토콜에 내장된 메커니즘으로, 사토시 나카모토가 설계 단계부터 계획한 것이다.

 

 

2. 반감기 주기와 보상 감소

 

 

비트코인 반감기는 매 210,000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발생한다. 비트코인 블록은 평균 10분마다 하나씩 생성되므로, 대략 4년에 한 번꼴로 반감기가 도래하는 셈이다. 최초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블록당 50BTC였다. 이후 첫 번째 반감기인 2012 11월에는 25BTC로 줄었고, 2016 7월 두 번째 반감기 때는 12.5BTC로 감소했다. 2020 5월에는 세 번째 반감기가 발생하여 현재는 블록당 6.25BTC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3. 반감기의 목적과 의의

 

반감기의 주된 목적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반감기를 통해 신규 발행량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감으로써 희소성을 높이고 가치를 유지하려 하는 것이다. 이는 금과 같은 제한된 자원의 속성을 모방한 것으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4. 반감기와 비트코인 가격

 

 

역사적으로 반감기 이벤트는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왔다. 신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는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반감기 직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사례가 많다. 다만 이는 시장 심리와 투자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반감기가 가격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5. 반감기의 영향과 채굴 생태계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생태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블록 보상이 줄어들면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감소하므로, 채굴 난이도 조정이나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이에 적응해야 한다. 때로는 채산성이 맞지 않는 채굴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기도 한다. 한편, 반감기로 인한 공급 감소는 장기적으로 채굴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향후 반감기 일정과 전망

 

 

 

다음 반감기는 2024년 경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2140년까지 약 30번의 반감기가 더 남아있다. 2140년 마지막 반감기가 일어나면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21,000,000BTC에 도달하고, 더 이상의 신규 발행은 없게 된다. 이후에는 거래 수수료만이 채굴자들의 보상이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생태계는 반감기를 거듭하며 점진적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디지털 자산의 화폐 정책을 구현한 선구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중앙은행의 통제 없이도 발행량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을 관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나아가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가치 저장 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금과 같은 제한된 자원의 속성을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만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과거 사례만으로 미래를 단언할 순 없기 때문이다. 또한 반감기 자체가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를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제공하는 효용, 즉 탈중앙화되고 검열 저항적인 가치 교환 수단으로서의 기능에서 비롯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단순한 기술적 이벤트를 넘어, 화폐 발행과 유통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을 촉발한 혁신이다. 중앙 권력의 통제 없이도 화폐 정책을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도 반감기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능할 것이며,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의 진화와 성장, 그리고 화폐의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을 것이다.

 

 

7. 현재 전체 공급량의 92%

 

 

2023 4 9일 기준, 채굴된 비트코인의 총량은 약 19,342,043 BTC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 BTC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 중 약 92.1%가 이미 채굴되었습니다. 나머지 약 165 BTC는 앞으로 향후 약 118년 동안 (2140년까지) 점진적으로 채굴될 예정입니다.

 

채굴된 비트코인의 정확한 수량은 실시간으로 변동하므로, 최신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탐색기 웹사이트(blockchain.info, blockchair.com )에서 현재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의 총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설계 방식인 반감기(Halving)에 의해 결정됩니다. 21만 블록( 4)마다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설계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8.2030년이면 총량의 99% 공급끝나 공급절벽

 

  

현재 예정된 향후 반감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4 5 (예상): 블록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감소

- 2028 5 (예상): 블록 보상이 3.125 BTC에서 1.5625 BTC로 감소

 

2030년은 2028년 반감기 이후에 해당, 따라서 2030년까지는 블록 보상이 1.5625 BTC로 유지될 것이다.

 

2030년까지 채굴될 비트코인의 대략적인 양을 추정해보면:

 

- 2024년 반감기까지: 656 ( 1.8) 동안 하루 900 BTC 채굴 (6.25 BTC * 144 블록/) = 590,400 BTC 채굴 예상

- 2024년에서 2028년 반감기까지: 1,460 ( 4) 동안 하루 450 BTC 채굴 (3.125 BTC * 144 블록/) = 657,000 BTC 채굴 예상

- 2028년 반감기부터 2030년까지: 730 ( 2) 동안 하루 225 BTC 채굴 (1.5625 BTC * 144 블록/) = 164,250 BTC 채굴 예상

 

따라서 2030년까지 추가로 채굴될 비트코인의 양은 대략 1,411,650 BTC (590,400 + 657,000 + 164,250)로 추정된다.

 2030년까지 총 채굴량은 약 20,753,693 BTC (19,342,043 + 1,411,650)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약 98.8%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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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트코인의 탄생과 정의 
2 혁신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 
3 비트코인의 발행, 유통, 채굴 
4 익명성과 보안성 그리고 위험성 
5 비트코인 투자, 기회와 위험
6 비트코인의 미래와 과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고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다시 가격은 상승해서 역사적 최고점을 기록중이다. 투자자산의 포트폴리오 일부로 제도권 시장에 들어온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비트코인의 탄생과 정의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인물이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제안되었다. 기존 화폐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앙 기관의 통제 없이 개인 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화폐로 설계되었다. 비트코인은 중앙 관리 기관 없이 P2P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며, 이용자들이 직접 거래 내역을 검증하고 기록하는 분산 원장 시스템을 사용한다.

 

 

2. 혁신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의 근간이 되는 기술은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을 담은 블록들이 체인처럼 연결된 분산 데이터베이스로, 투명성과 보안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한 번 기록된 거래 내역은 누구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 비트코인의 발행과 유통, 채굴

 

비트코인은 채굴(Mining)이라는 과정을 통해 발행되고 유통된다. 채굴자들은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사용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고,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얻는다. 이렇게 채굴된 비트코인은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거나 개인 간 직접 거래된다. 비트코인의 총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모든 비트코인이 채굴되면 더 이상 새로운 비트코인은 발행되지 않는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4. 익명성과 보안성, 그리고 위험

 

 

비트코인은 거래 시 실명을 사용하지 않고 주소(public key)를 사용하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된다. 또한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거래의 보안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이러한 익명성이 자금세탁이나 불법 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각국 정부의 규제 대상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해킹이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자산 손실의 위험도 존재한다.

 

 

5. 비트코인 투자, 기회와 위험

 

 

비트코인은 양이 한정된 희소한 자산이다. 4년마다 반감기를 거치면서 채굴량이 줄어드는 구조이다. 2024년 현재 비트코인의 전체 발행예정량의 92%수준까지 발행됐다. 2030년이면 대략 99% 발행이 완료된다. 이론적으로 2140년까지 채굴은 이어지지만 이미 90% 공급된 자산이다. 2100만개는 매우 많은 숫자이지만 금보다도 한정된 재화라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는 매우 높다. 

 

 

비트코인은 투자 자산으로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시장 수요에 따라 크게 변동하는데, 이는 투기적 거래를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가격 상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하지만 급격한 가격 하락의 위험도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비트코인 투자에는 높은 위험이 따르며, 투자 원금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정부의 규제 정책 변화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금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비교. 아직 비트코인의 금의 10% 수준이다.

 

 

 

 

6. 비트코인의 미래와 과제

 

 

비트코인은 금융의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먼저 비트코인의 가치 안정성 문제를 들 수 있다. 극심한 가격 변동성은 비트코인의 화폐로서의 기능을 제한한다. 또한 거래 속도나 수수료 문제, 높은 전력 소모량 등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자금세탁 등 불법 활동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하다.

 

비트코인은 분산화와 탈중앙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금융 혁신의 길을 열었다. 블록체인이라는 혁신적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동시에 가치 변동성, 보안 이슈, 규제의 불확실성 등 많은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트코인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우리의 경제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의 미래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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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목차 1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의 2 반감기주기와 보상 감소 3 반감기의 목적과 의의 4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 5 반감기의 영향과 채굴생태계 6 향후 반감기 일정과 전망 7 현재 전체 공급량의 9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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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커피이름에 담긴 이야기
2 평평한 흰색, 플랫화이트의 탄생 
3 호주식 아메리카노 롱블랙 
4 에스프레소 그 자체 숏블랙 

 

 

 

커피 이름에 담긴 이야기, 플랫화이트, 롱블랙, 숏블랙의 유래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플랫화이트, 롱블랙, 숏블랙은 마치 주문 같은 이름이에요. 이 이름들을 듣는 순간, 커피 향기가 퍼지고 입안에서 풍미가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이 커피들의 이름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오늘은 플랫화이트, 롱블랙, 숏블랙 이름의 유래를 함께 알아볼까 해요.

 

 

 '평평한 흰색', 플랫화이트의 탄생

 

 

플랫화이트, 이 이름에서 우리는 두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Flat' '평평한'이라는 뜻이고, 'White' '흰색'을 의미하죠.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 위에 얇고 비단결 같은 우유 거품을 올려 만드는 커피예요. 그래서 위에서 보면 평평한 흰색 거품이 눈에 띄죠. 이 모습이 플랫화이트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어요.

 

플랫화이트가 어디서 탄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이 있어요. 호주와 뉴질랜드, 이 두 나라가 플랫화이트의 발명국을 두고 경쟁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1980년대 호주와 뉴질랜드의 카페 문화에서 플랫화이트가 시작되었다는 거예요. 당시 바리스타들이 우유를 스팀해 에스프레소와 블렌딩하는 실험을 하던 중, 플랫화이트가 탄생한 거죠.

 

 

호주식 아메리카노, 롱블랙

 

롱블랙, 이 이름에는 호주인들의 커피 사랑이 담겨 있어요. 호주인들은 에스프레소를 좋아하지만, 물로 희석해 마시는 것도 즐긴답니다. 롱블랙은 에스프레소 샷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커피예요. 마치 아메리카노와 비슷하죠? 하지만 롱블랙은 에스프레소의 풍미와 크레마를 더 강조한 호주식 아메리카노라 할 수 있어요.

 

'Long' ''이라는 뜻이고, 'Black' '검은색'을 의미해요. 롱블랙은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해 양을 늘린 커피라는 점에서 '긴 블랙커피'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아메리카노보다 롱블랙을 더 선호한답니다.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물로 희석해도 풍미가 살아있는 롱블랙, 호주인들의 커피 사랑이 만들어낸 커피죠.

 

 

 

 

에스프레소 그 자체, 숏블랙

 

 

숏블랙, 짧고 강력한 이 이름에는 에스프레소 본연의 매력이 담겨 있어요. 숏블랙은 그냥 에스프레소 한 잔을 뜻하는 말이에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숏블랙이라고 부르죠. 'Short' '짧은'이라는 뜻이에요. 숏블랙은 물로 희석하지 않은 에스프레소 그 자체라는 점에서, '짧은 블랙커피'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숏블랙은 커피의 가장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커피예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갓 추출된 커피 액체, 그 위에 형성된 크레마까지. 커피의 본질이 응축되어 있는 숏블랙을 마셔보세요. 한 모금에 커피의 진한 풍미와 향, 쓴맛과 단맛이 오감을 자극할 거예요. 호주인들이 사랑하는 숏블랙, 에스프레소 본연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목차 

1 호주의 실수 플랫화이트
2 호주만의 독특한 아메리카노 롱브랙
3 에스프레소를 숏블랙으로 부르는 호주

 

커피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 플랫화이트, 롱블랙, 숏블랙 이야기

 

커피 좀 안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플랫화이트, 롱블랙, 숏블랙은 마치 암호 같은 이름이에요. 이 이름들만 들어도 커피의 풍미가 느껴지는 듯한 마법 같은 단어죠. 오늘은 이 세 가지 커피의 특징과 맛있게 즐기는 방법,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해요.

 

 

우유의 비단결 같은 질감, 플랫화이트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더해 만드는 커피예요. 특히 우유 거품을 아주 얇고 비단결 같은 질감으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죠. 에스프레소 두 샷을 넣고 그 위에 얇은 우유 거품을 살포시 얹어주면 플랫화이트 완성! 달콤한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매력적인 커피랍니다.

 

플랫화이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우유 거품을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이 좋아요. 커피와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을 음미하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미소가 지어질 거예요. 플랫화이트가 탄생한 곳이 어딘지 아세요? 바로 호주와 뉴질랜드라고 해요. 이 두 나라가 플랫화이트 발명국을 두고 지금도 논쟁 중이라지만, 그 덕에 우리는 이 멋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죠.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그대로, 롱블랙과 숏블랙

 

 

호주인들은 에스프레소를 사랑하지만, 동시에 물로 희석한 커피도 즐겨 마신답니다. 그 대표적인 커피가 바로 롱블랙과 숏블랙이에요. 롱블랙은 에스프레소 두 샷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예요. 숏블랙은 그냥 에스프레소 한 잔을 가리키는 말이죠.

 

롱블랙은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해 마시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물을 부어도 에스프레소 고유의 풍미와 크레마는 그대로 남아 있죠. 롱블랙을 마실 때는 에스프레소의 풍부한 향을 음미하면서, 동시에 물의 청량감도 느껴보세요. 숏블랙은 에스프레소 그 자체의 진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제격이에요. 한 모금 마시면 입안 가득 커피의 향연이 펼쳐질 거예요.

 

롱블랙, 숏블랙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호주에는 롱블랙, 숏블랙에 얽힌 재미난 일화가 있어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들이 호주에 주둔했는데, 그들은 호주식 커피가 너무 진하다며 물을 타서 마셨대요. 호주인들은 이를 보고 '야만적'이라며 코웃음 쳤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들이 롱블랙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죠. 숏블랙 역시 에스프레소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커피가 되었고요.

 

이렇게 플랫화이트, 롱블랙, 숏블랙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우리를 매혹하는 커피예요.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만끽하고 싶다면, 오늘 하루 커피 브레이크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플랫화이트의 부드러움, 롱블랙의 깊이, 숏블랙의 진함. 당신의 취향에 꼭 맞는 커피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커피 한 잔의 여유, 삶의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랫화이트, 롱블랙, 숏블랙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https://minimax010.tistory.com/22

 

롱블랙 숏블랙은 뭐야?

목차 1 커피이름에 담긴 이야기 2 평평한 흰색, 플랫화이트의 탄생 3 호주식 아메리카노 롱블랙 4 에스프레소 그 자체 숏블랙 커피 이름에 담긴 이야기, 플랫화이트, 롱블랙, 숏블랙의 유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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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와이 코나 
2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3 예멘 모카 마타리 
4 과테말라 안티구아 
5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최근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들이 많이 늘고 있다. 종로의 나무사이로 카페 등 스페셜티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곳들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경험하게 된다. 예가체프, 코나 등 세계 각 지역별 스페셜티 커피를 알아보자. 스페셜티 커피의 반대는 블렌딩 커피로 여러 원두를 섞어서 만든 혼합 원두다. 우리가 스타벅스 등 카페에서 주로 마시는 커피들이 블렌딩 원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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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와이 코나(Hawaii Kona)

 

 

- 가격: 100g당 약 $15-30로 높은 편이다.

- 생산량: 2019-2020 시즌에 연간 약 2,290톤 생산된다.

- 특징: 부드러운 맛, 견과류와 초콜릿 향, 밝은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코나 지역에서 재배되어 코나라고 부른다

- 마크 트웨인이 지상 최고의 커피로 칭송했던 하와이 코나 

 

 

 

 

2.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Jamaica Blue Mountain)

 

 

- 가격: 100g당 약 $30-50로 매우 높다.

- 생산량: 2019-2020 시즌에 연간 약 590톤 생산된다.

- 특징: 섬세하고 균형 잡힌 맛, 아로마틱한 향, 낮은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산맥에서 재배되어 블루 마운틴이라고 부른다.

 

 

3. 예멘 모카 마타리(Yemen Mocha Mattari)

 

 

- 가격: 100g당 약 $15-30로 높은 편이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예멘 전체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8,000톤이다.

- 특징: 진한 바디감, 초콜릿과 건포도 향, 스파이시한 풍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예멘의 모카 항구와 마타리 마을에서 유래했다. 모카는 커피 무역의 중심지였던 항구 도시이다. 모카는 현재의 커피 거래의 시초인 항구도시 이름이기도 하고, 그래서 고급 커피의 대명사로 쓰였다.

 

 

4. 과테말라 안티구아(Guatemala Antigua)

 

 

- 가격: 100g당 약 $8-15로 중상 정도이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안티구아 지역에서 연간 약 5,000톤 생산된다.

- 특징: 풍부한 바디감, 스파이시하고 초콜릿 같은 풍미, 적당한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지역에서 재배되어 안티구아라고 부른다.

 

 

5. 에티오피아 예가체프(Ethiopia Yirgacheffe)

 

 

- 가격: 100g당 약 $8-15로 중상 정도이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에티오피아 전체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200,000톤이다.

- 특징: 가벼운 바디감, 꽃향기와 시트러스 향, 높은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에티오피아 남부의 예가체프 지역에서 재배되어 예가체프라고 부른다.

 

 

 

 

6. 콜롬비아 수프리모(Colombia Supremo)

 

 

- 가격: 100g당 약 $5-10로 중간 정도이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콜롬비아 전체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810,000톤이다.

- 특징: 중간 정도의 바디감, 견과류와 캐러멜 향, 균형 잡힌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등급의 커피를 수프리모라고 부른다.

 

 

7. 브라질 산토스(Brazil Santos)

 

 

 

- 가격: 100g당 약 $3-8로 낮은 편이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브라질 전체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3,000,000톤이다.

- 특징: 무거운 바디감, 달콤하고 견과류 같은 풍미, 낮은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브라질 상파울루 주의 산토스 항구에서 수출되어 산토스라고 부른다.

 

 

8. 인도네시아 만델링(Indonesia Mandheling)

 

 

- 가격: 100g당 약 $5-10로 중간 정도이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인도네시아 전체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660,000톤이다.

- 특징: 풍부하고 무거운 바디감, 흙내음과 허브 향, 낮은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수마트라 섬 북부의 만델링 족이 재배하기 시작해 만델링이라고 부른다.

 

 

9. 케냐 더블에이 AA (Kenya AA)

 

 

- 가격: 100g당 약 $8-15로 중상 정도이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케냐 전체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40,000톤이다.

- 특징: 중간 정도의 바디감, 과일 향과 와인 같은 풍미, 높은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케냐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등급의 커피를 AA라고 부른다.

 

 

10. 파나마 게이샤(Panama Geisha)

 

 

- 가격: 100g당 약 $30-100로 매우 높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파나마 전체 게이샤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100톤이다.

- 특징: 가벼운 바디감, 꽃향기와 과일 향, 밝고 깨끗한 풍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에티오피아 게이샤 마을에서 유래한 품종으로, 파나마에서 재배되기 시작하면서 파나마 게이샤라고 부른다.

 

 

* 인도네시아 자바(Indonesia Java)

 

 

- 가격: 100g당 약 $5-10로 중간 정도이다.

- 생산량: 2020년 기준 자바 섬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인도네시아 전체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 특징: 깊고 진한 바디감, 달콤하고 스모키한 향, 낮은 산미가 특징이다.

- 이름 유래: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에서 재배되어 자바라고 부른다. "자바"라는 이름은 커피의 대명사로 널리 사용된다.

 

인도네시아는 만델링과 자바 외에도 술라웨시, 발리, 플로레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이다. 지역마다 고유의 풍미와 특징을 가진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자바섬은 네덜란드가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커피 플랜테이션 사업을 시작했던 곳으로 인도네시아 커피의 시초와 같은 곳이다.

 

 

목차 

1 오스트레일리아의 독특한 커피 문화
1.1수입원두
1.2 로컬 커피 브랜드 
2 오스트레일리아 커피 플랫화이트와 롱블랙 
2.1 플랫화이트
2.2 롱블랙
2.3 숏블랙
2.4 피콜로 
3 플랫화이트와 라떼의 그리고 카푸치노의 차이점
3.1 플랫화이트
3.2 플랫화이트와 라떼의 차이점
3.3 카푸치노와 비교 

 

흥미롭게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스타벅스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2000년대 초반 오스트레일리아에 진출했지만, 현지의 강한 커피 문화와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008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내 대부분의 매장을 폐쇄하고 철수하는 수순을 밟았다. 이는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자국의 커피 문화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하고 소중히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는 대략 80개 정도의 스타벅스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커피 문화는 수입 원두를 바탕으로 자국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발전시켜 왔다. 대형 프랜차이즈보다는 개인 카페와 소규모 체인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도 쉽게 성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는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커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닌 문화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주에 반해서, 한국은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곳중 하나로, 랭킹 4위에 올라있다. 미국이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많고, 중국이 6천8백개 매장으로 2위에 올라있다. 

 

 

세계 스타벅스 매장순위

 

 

 

오스트레일리아의 커피 원두, 브랜드 

 

 

오스트레일리아의 커피 원두 수입과 카페 브랜드 순위를 알아보자. 자체적으로 원두를 생산하지 않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독특한 커피문화를 발전시킨 로컬 브랜드들을 알아본다. 

 

 

1. 커피 원두 수입

오스트레일리아는 커피 원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한다.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이다. 특히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원두가 전체 수입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렇게 수입한 원두를 블렌딩하고 로스팅하여 자국의 커피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케냐 등 다양한 국가에서 원두를 수입하여 specialty coffee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2. 주요 커피 및 카페 브랜드 순위

오스트레일리아의 카페 시장은 대형 프랜차이즈보다는 개인 카페나 소규모 체인이 주를 이룬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통일된 브랜드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인기 있는 브랜드를 살펴볼 수 있다.

 

- Gloria Jean's Coffees: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된 커피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4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 The Coffee Club: 브리즈번에서 시작된 카페 체인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태국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해 있다.

- Michel's Patisserie: 프랑스식 베이커리와 카페를 결합한 형태의 체인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매장이 있다.

- Merlo Coffee: 퀸즐랜드 주에서 인기 있는 specialty coffee 브랜드로, 자체 로스팅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 Campos Coffee: 시드니에서 시작된 specialty coffee 브랜드로, 호주 내 여러 도시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호주만의 독특한 커피: 플랫화이트와 롱블랙 그리고 숏블랙 

 

요즘 많이 보게되는 플랫화이트는 라떼와 닮았는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유래한 커피다. 대륙의 라떼와 비슷하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롱블랙은 대륙의 아메리카노와 비슷한데 독특한 이름만큼 독특한 맛이 있다. 호주의 커피들을 알아보자.

 

 

1. 플랫화이트(Flat White): 오스트레일리아 커피 문화의 상징

플랫화이트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시작된 커피 음료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프레소 샷 두 번과 얇고 비단결 같은 우유 거품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맛을 더 강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플랫화이트는 오스트레일리아 커피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많은 카페에서 메뉴에 빠짐없이 등장한다.

 

2. 롱블랙(Long Black): 오스트레일리아식 아메리카노

롱블랙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즐기는 아메리카노 스타일의 커피이다. 에스프레소 샷 두 번을 추출한 후,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다. 이탈리아의 아메리카노와 비슷하지만, 에스프레소 샷을 먼저 추출한 후 물을 부어 크레마를 보존한다는 점이 다르다. 롱블랙은 에스프레소의 강렬한 맛과 아로마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3. 숏블랙(Short Black): 강렬한 에스프레소의 진수

숏블랙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샷 한 잔을 말한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와 비슷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숏블랙"이라는 용어를 더 흔히 사용한다. 숏블랙은 강렬하고 농축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하루를 시작하는 첫 커피로 숏블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숏블랙은 또한 밀크 커피를 만드는 기본이 되기도 한다.

 

4. 피콜로 라떼(Piccolo Latte): 작지만 강한 커피

피콜로 라떼는 에스프레소 샷 한 번과 스팀밀크를 작은 잔에 담아 만든 커피 음료이다. 이탈리아어로 "작은"이라는 뜻의 피콜로(Piccolo)라는 이름처럼, 작은 양이지만 에스프레소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점심 식사 후나 오후 휴식 시간에 즐기는 경우가 많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커피 문화는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우유나 물의 비율을 조절하여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커피 문화는 오스트레일리아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과 맞물려 발전해왔다. 오스트레일리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커피를 맛보는 것은 오스트레일리아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플랫화이트랑 라떼는 뭐가 다른데?

 

호주에는 다양한 종류의 라떼가 존재한다. 그냥 라떼, 플랫화이트, 피콜로 라떼 등.. 차이점을 알아보자. 

 

 

1. 플랫화이트: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완벽한 조화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 샷 두 번과 스팀밀크가 만나 탄생한 커피 음료이다. 이 음료의 매력은 에스프레소의 강렬하고 진한 맛과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에 있다. 우유 거품은 얇고 비단결 같아서 "플랫(flat)"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거품 위에는 에스프레소를 살짝 떨어뜨려 아름다운 도트 무늬를 내는데, 이것이 플랫화이트의 시그니처이다.

 

플랫화이트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대체로 1980년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이 지역에서는 에스프레소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했고, 바리스타들은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이용한 새로운 음료를 실험하기 시작했다. 이런 실험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플랫화이트인 셈이다.

 

플랫화이트가 특별한 이유는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우유의 부드러움을 더해 밸런스를 맞췄기 때문이다.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플랫화이트를 선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카페인 함량이 높고 에스프레소 맛이 더 강한 라떼를 원한다면, 플랫화이트가 제격이다.

 

 

 

플랫화이트에서 "플랫(Flat)"이라는 단어는 우유 거품의 질감과 관련이 있다.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 샷에 스팀밀크를 부어 만드는데, 이때 우유 거품을 얇고 비단결 같은 질감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카푸치노에 비해 플랫화이트의 우유 거품은 더 얇고 부드러운 편인데, 이런 거품을 "플랫(평평한, 얇은)"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반면 카푸치노의 거품은 더 두껍고 거친 질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플랫화이트"라는 이름은 에스프레소 위에 얇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얹은 커피 음료를 의미한다. 이 얇은 우유 거품 층은 에스프레소와 잘 섞여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플랫화이트의 특징 때문에, 에스프레소 맛을 더 강하게 느끼면서도 우유의 부드러움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우유 거품의 질감이 "플랫"하다는 특징이 플랫화이트라는 이름에 반영된 셈이다. 

 

 

2. 라떼와의 차이점

라떼 역시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넣어 만드는 음료이지만, 보통 에스프레소 샷이 한 번 들어간다. 우유 거품은 플랫화이트보다 더 두껍고 풍성한 편이다.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 맛이 더 강조되는 반면,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 맛이 더 두드러진다.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의미하며,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조화를 추구하는 음료이다.

 

 

3. 카푸치노와의 비교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은 음료이지만, 라떼나 플랫화이트와는 차이가 있다. 에스프레소 샷이 한 번 들어가며, 우유를 스팀하면서 거품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잔 위에는 우유 거품을 풍성하게 올리며, 거품 위에 시나몬 파우더나 코코아 파우더를 뿌리기도 한다. 카푸치노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후드"를 의미하며, 수도사들이 입는 갈색 옷의 색상과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결론적으로, 에스프레소 맛을 가장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플랫화이트를, 부드러운 우유 맛을 원한다면 라떼를, 우유 거품의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카푸치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각 음료의 유래와 특징을 이해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커피 문화가 발전하면서 플랫화이트, 라떼, 카푸치노 같은 음료들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각 음료의 개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고르는 것도 커피를 즐기는 재미 중 하나이다. 에스프레소의 강렬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플랫화이트를, 부드러운 우유 맛을 즐기고 싶다면 라떼를, 클래식한 맛과 모양의 커피를 원한다면 카푸치노를 선택해보자. 당신만의 커피 취향을 찾는 여정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목차 
1 당뇨를 부르는 대표적인 음식 5가지 
2 단 음료
3 정제 탄수화물 
4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5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6 술

 

 

현대인의 최대 난치병중 하나인 당뇨. 말초동맥질환 등 갖가지 합병증으로 치명적인 위협을 가져오는 당뇬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당뇬병을 부르는 주요 음식을 살펴본다. 

 

당뇨 전 당뇨병을 부르는 주범, 5대 음식을 조심하세요!

 

 

 

 

 

 

 

1. 단 음료는 당뇨의 적!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 패키지 과일주스, 이온음료까지. 이런 음료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이 들어있어요. 이걸 자주 마시다 보면 혈당이 확 치솟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칼로리는 높지만 포만감이 적어서 과하게 섭취하기 십상이에요.

 

 

2. 정제 탄수화물? 당뇨의 친구!

 

 

 

하얀 쌀밥, 흰 식빵, 면 종류 같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은 GI 지수가 높답니다. ,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죠. 그러다 보면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해요. 그러니 통곡물, 현미, 잡곡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드세요.

 

 

3.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피하는 게 상책!

 

 

 

햄버거, 피자, 튀김류 같은 패스트푸드와 가공육에는 포화지방이 한가득! 이걸 과하게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고, 당뇨병 위험이 높아져요. 그러니 포화지방 대신 올리브유,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의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게 현명한 선택!

 

 

4.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No No!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에는 설탕, 나트륨, 트랜스지방이 수북이 들어 있어요. 이런 성분들 때문에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비만, 심장병 위험까지 높아집니다. 그러니 자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꾸리고, 외식할 때도 메뉴 선택 시 주의해야 해요.

 

 

5. 술은 적당히 즐기는 게 좋아요~

 

 

 

술은 간에서 대사되면서 혈당을 높일 수 있어요. 또한, 술은 간 기능을 떨어뜨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답니다. 당뇨 환자라면 술 섭취량을 제한하고, 저혈당 위험에도 주의해야 해요.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이런 음식들을 피하거나 적게 먹는 게 좋아요. 대신 채소, 과일, 통곡물, 좋은 지방을 균형 있게 챙겨 먹고,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고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죠. 본인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은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해서 결정하는 게 가장 바람직해요!

목차 
1 콜라에 들어있는 설턍
2 주스에 들어있는 설탕
3 스포츠음료에 들어있는 설탕
4 비타민 음료에 들어있는 설탕
5 에너지 음료에 들어있는 설탕 

 

콜라, 주스, 스포츠음료, 비타민음료, 에너지움료 등은 당분이 많은 음료로 설탕이나 액상과당 함량이 높다. 각각의 음료에 들어가있는 설탕이나 액상과당의 양을 비교해보자. 각 음료의 양은 모두 한 병 또는 한 캔(약 250-500ml)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1. 콜라 한 병 (500ml) 53그람 

 

 

콜라 한 병에는 약 53g의 설탕이 들어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총 설탕 섭취량인 25그람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콜라한병에는 50그람의 설탕이 녹아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의 두배수준이다

 

 

 

 

2. 오렌지 주스 한 병 (500ml)50~60그람 

 

 

주스의 경우, 100% 천연 주스와 가공 주스로 나눌 수 있다.

100% 천연 오렌지 주스 한 병에는 약 50g의 천연 과당이 포함되어 있다. 가공 설탕은 아니지만, 과당 역시 과량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다.

 

가공 주스의 경우, 첨가된 설탕이나 액상과당의 양이 더 많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렌지 맛 음료 한 병(500ml)에는 약 60g의 액상과당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천연 주스보다 더 높은 당분 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3. 스포츠음료 한 병 (500ml) 30~40그람 

 

운동 후 수분 보충용으로 애용되는 스포츠음료 한 병에는 약 30-40g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다. 콜라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수준이다.

 

 

4. 비타민 음료 (500ml) 40그람 

 

국내에서 유명한 비타민음료 한 병에는 약 40g의 액상과당이 들어있다. 설탕보다는 열량이 낮지만, 과량 섭취 시 비만과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5. 에너지드링크 한 캔 (355ml) 50~60그람 

 

에너지 드링크로 인기 있는 ***에너지 한 캔에는 54g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다. 355ml 한 캔에 콜라 500ml와 맞먹는 설탕이 들어있는 셈이다.

 

 

 

위의 음료들은 모두 단맛을 내기 위해 다량의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사용한다. 특히 콜라, 몬스터에너지 등은 한 번 섭취로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만큼 당분이 높다. 주스나 스포츠음료도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의외로 당분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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